· 서평(Since 2013 ~)
2022. 5. 22.
[서평] 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
지난 5월 10일, 74년 만에 청와대가 개방되어 일반 관람이 시작되었다. 경쟁률이 높아서인지 초대받지 못했는데 일말의 아쉬움을 이 책에 실린 사진과 사료로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대개 국가기관이나 건물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건물 구조나 공간을 알기는 어려웠다. 이제 자유롭게 일반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청와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 아직 일제 잔재가 남아있던 청와대가 실용성 있게 바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시기는 노태우 대통령 때 완성되었다고 한다. 춘추관, 관저, 보관이 새로 지어졌으며 현대적인 감각과 편의시설을 갖춘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을 살렸다. 신축인 춘추관의 1991년 9월 29일 완공으로 오늘날 우리가 보는 청와대의 모습이 되었다. 청와대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