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6. 12.
[서평] 공감하는 유전자 :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누군가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 흔히들 부모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한때 서점가엔 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생학 사상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는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 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유전자는 협력자로서의 역할만 주어졌을 뿐 실제로는 자기 삶과 주변 사람을 대하는 내면의 기본 태토가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고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전자에 집착하는 이유는 내 아이만큼은 건강하고 똑똑하기를 바라는 심리가 큰 것 같다. 태어난 아이가 장애를 가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