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11. 28.
[서평] 오리샤의 후예 1 - 피와 뼈의 아이들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소설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는데 읽다 보면 각 장마다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시리즈는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3권이 출간 예정이다. 이 소설의 배경은 오리샤 왕국에서 펼쳐지며 대습격 이전에는 신의 은총을 받아 마법을 다루는 부족이 있었다. 사령술사(이쿠족), 마음술사(에미족), 파도술사(오미족), 화염술사(이나족), 바람술사(아페페족), 쇠술사/땅술사(아이예족), 빛술사(이몰레족), 치료술사/질병술사(이오산족), 예언술사(아리란족), 조련술사(에란코족)으로 대습격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오리샤엔 마법이 사라졌고, 이들 부족들은 신성자 세금까지 내며 차별을 받게 된다. 대습격 과정에서 마자이뿐만 아니라 하늘 어머니와의 의식을 치르던 센타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