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경제신문사 · 서평(Since 2013 ~) 2014. 8. 30. [서평] 유리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19세기로 산업혁명 혁명 이후는 인류 역사상 최단기간 내에 문명 발전을 이뤄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이 고도화되고 미래의 모습은 편리함으로 가득찬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소설과 영화매체가 그리는 미래는 인간을 대신한 로봇과 지능형 컴퓨터들이 인간의 음성에 반응하여 할 일을 대신하거나 명령에 따라 작동하는 걸 보면서 분주하게 움직일 필요없이 미리 준비된대로 입고 먹고 휴식을 취하면 되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가? 이젠 집이나 회사에는 컴퓨터가 놓여져있고 손에는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거나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가 되었다.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입출금을 할 수 있는 뱅킹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우리가 어디를 걸어가든 CCTV가 잡아내는 세상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생각해보자. 컴퓨.. · 서평(Since 2013 ~) 2014. 1. 25. [서평] 이카루스 이야기 의 저자로 유명한 세스 고딘의 신작이다. 그는 자기계발의 베스트셀러인데 그의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에서 이카루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아버지가 지상과 멀어져서 너무 높게 날지 말라는 말을 무시하고 태양을 향해 끝없이 날다가 날개가 불타서 바다로 떨어져 죽었다는 이야기다. 이카루스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는 교훈인데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는 사회적인 틀을 과감히 깨뜨리라고 충고한다. 우리에겐 한계점이 없다. 오직 자신이 그 두려움을 이겨낼 자신감이 충만하다면 무엇이든 도전해낼 수 있다. 세스 고딘은 아트에 대해서 역설하는데 요즘처럼 창의력, 창조를 강조하는 것과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하늘 아래 새로울 것도 없고 과거 신화, 역사나 르네상스 시대의 유물을 재해석하.. · 서평(Since 2013 ~) 2013. 11. 18. [서평] 제6의 물결 : 자원 한정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과학의 발전은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 곧 제6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몇 년이 될 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는 고갈되는 때가 올 것이다. 제6의 물결은 바로 곧 다가올 자원한정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큰 기회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은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라서 내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빗겨갈만큼 흥미로운 책이다. 내용도 충실해서 독자들에게 제6의 물결이 어떤 사유로 오게 될 지를 설득력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제6의 물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를 알 필요가 있다. 콘트라프예프는 50~60년을 주기로 새로운 물결이 온다고 예측했는데 정확히 지난 200년동안 다섯 차례의 뚜렷한 콘트라티예프의 파동이 있었고 지난 다섯 차례동.. · 서평(Since 2013 ~) 2013. 10. 18. [서평] 질문을 디자인하라 : 뻔하고 명백하고 확실함을 넘어서서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왜'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지 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의 저자인 필 매카니는 케이블랩의 최고경영자이자 사장이면서 'Killer Innovations'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혁신과 창조를 일깨워주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바로 이 팟캐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Killer Question으로 질문은 어떻게 해야 창조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회사 내에서도 혁신, 창조, 창의라는 단어를 지긋지긋하게 들었을 것이다. 기업들도 CF나 신문지면에 항상 들어가는 말이지만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질문은 늘 수동적이고 자기방어적이었다. 이제 를 읽고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줄 힌트를 얻게 되길 바란다. 저자는 기업들을 상대로 무수한 경험을..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