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7. 6. 4.
[서평]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 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불혹이라 불리우는 마흔. 불혹은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나이라고 한다. 공자가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면서 남긴 말이라고 하는데 벌써 내 나이도 그쯤이 되었다. 세상을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은 나이다. 는 그래서 이 시기에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삼국지는 이미 이문열이 쓴 를 완독해서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있고 코에이의 라는 게임으로 수차례 즐겼기 때문에 등장하는 군주, 군사, 장군, 모사의 이름은 익숙하다. 그래서였을까? 주로 제갈량을 중심으로 쓴 이 책의 에피소드들이 쏙쏙 들어왔다. 이 책의 구성은 대략 이렇다. 제갈량이 자신의 지모를 발휘하여 승리로 이끈 전쟁을 소개하면서 마무리는 지략해설과 활용으로 한층 더 깊이있게 그 지혜를 회사와 조직에서 쓸 수 있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