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11. 6.
[서평] 프라이드 : 지속발전이 가능한 조직의 첫 번째 조건
기업들의 고민은 조직의 역량을 키워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한다. 일하기 좋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테일러식 사고방식에 갇혀서는 뾰족한 묘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눈치보며 퇴근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떤 창의성도 발휘될 수 없고 오히려 생산성은 더욱 떨어질 뿐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 업무량이 많으면서 생산량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업무량이 조절되지 않고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직원이 회사 내에서 프라이드를 갖기 어려워지고 있다. 원래 회사생활이 그렇다는 꼰대 마인드로는 어떤 혁신도 이뤄낼 수 없고, 직원들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