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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난생처음 토지 투자 : 1,000만 원으로 시작해 100억 부자 만드는 실패 없는 토지 투자



책을 읽어나갈수록 내 토지 몇 평이라도 갖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월급쟁이 생활만으로는 답이 생기지 않는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초저금리 시대이기에 은행에서 나오는 이자는 소액이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종잣돈 천만원으로 시작해 백억 부자를 만드는 실패 없는 토지 투자에 솔깃했다. 워렌 퍼핏도 말했듯 투자에서 철칙은 원금에 손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환금성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토지는 관련 법규가 복잡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다. 그럼에도 토지 투자는 자산 증식의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돈 되는 토지의 성질을 알아보면,

1.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므로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2. 생산 불가능해 최고의 희소가치가 있다.
3. 절대로 소멸되지 않는 영원불멸의 상품이므로 돈이 될 수밖에 없다.
4. 그 무엇으로도 대체불가능하다.
5. 수평, 공중, 지하 모든 공간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지대를 받을 수 있다.

이렇듯 부자들은 돈만 생기면 땅에 투자하는 이유이다. 미래 가치를 두고 몇 배에서 몇 십배의 수익이 생길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입지가 좋은 토지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발품을 팔면서 땅을 알아본다. 이 책은 부자 마인드와 토지 투자의 감각을 살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서 토지 투자의 기본서로 삼을만하다. 아침 6시 정각에 '뉴스 정리 브리핑'을 듣고 모바일 앱으로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과 일간지 2개를 선택해서 꾸준히 읽다보면 통찰력이 생기고 남다른 토지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과 뗄 수 없는 것이 자본 공부이기 때문에 돈 공부와 경제를 이해하면 부동산을 빨리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책만 읽을 것이라 아니라 경제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 신문을 꾸준히 읽고 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을 기울이다보면 토지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건물주와 친해지고 부동산 전문가를 멘토로 투고 관련 동호회나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도 인맥과 정보,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첫 토지 투자 실패 피하는 법

1. 분수를 지키고 대박만 좇지 말라.
2. 비싸도 좋은 물건을 사라.
3. 내 거주지에서 멀더라도 돈 될 곳에 투자하라.
4. 한 개 땅에만 올인하지 말라.
5. 조급증을 버리고 오를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라.
6. 500평 미만 규모가 좋다.
7. 땅의 모양보다 입지에 집중하라.


하나같이 토지 투자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로 부를 이루는 지름길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쓴 것 같다. 전보다는 확실히 토지나 건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책이다. 대박을 좇기 보다 저자의 조언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목과 통찰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