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고 올해는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검색으로 효과를 봤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해 보기도 한다. 현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서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요거트, 낫또 등 유산균 제품을 먹고, 점심은 정상적으로 먹는데 탄수화물을 최대한 적게 먹으려고 한다. 저녁을 거르는 횟수가 많아 덕분에 체중을 많이 줄였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며 생활 속에서 먹는 양을 줄이면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다. 극단적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거나 간헐적 단식 만을 추구하지 않았다.
한 번쯤 다이어트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배고프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한다. 예전에는 무조건 어떻게든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진행했었다. 닭 가슴살 또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으면서 운동했을 때 단기적으로 효과를 봤지만 그만두고 난 뒤에 관리를 하지 않으니 금세 요요현상을 왔다. 그래서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진짜 다이어트라는 말에 공감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는 우울증을 동반하고 생각만큼 잘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체지방 비율은 높아져 점점 빼기 어려운 상황에 빠진다. 우선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술은 비만의 주범이니 금주 선언을 하고 해독주스를 마셔 독소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하자.
1. 하루 10분, 마음 디톡스로 시작하자.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은 빠진다는 원리의 핵심은 마음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하루 9잔의 물을 마셔라. 처음부터 2리터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1.5리터로 시작해 2주 후부터 점점 양을 늘려가자.
3. 채소와 과일 중심의 로푸드(raw food)로 몸 속을 클리닝하자.
4. 먹는 속도를 늦추면 살이 빠진다.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오래 씹어서 먹고, 골고루 필요한 것만 가려 먹자.
5. 하루 10분 만이라도 운동하며, 스트레칭은 나잇살을 없애준다.
또한 4주 만에 완성하는 디톡스 다이어트는 요요현상 없이 몸속에 일어나는 작은 변화를 느끼면서 건강하게 몸을 길들이는 과정이다. 유행 따라 하는 다이어트에 현혹되지 말고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라는 말이 와닿는 이유는 무분별하게 다른 사람이 효과를 봤는 것만 따라 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몸 상태를 모르고 무리를 하다 실패를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리하게 빼려고 하지 말고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히 살을 빼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