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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상영한 영화를 2012년이 다 지난 2013년 1월초에 봤다.
역시 영화 규모를 봤을 때 블록버스터답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멀티플랙스 영화관에 앉아서 커다란 화면으로 본 느낌은 압도적일 것 같다. 초반에 도시가 가라앉고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 등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역시 스토리가 끼워맞추기 식이었는데 항상 선두에서는 미국이 앞장을 서고 다른 나라들이 동조하는 식이다.
주인공과 그 일행들을 스토리상 살리기 위해 모든 재난들이 비껴가는 것 같다. 타이밍도 적절하게 건물이 무너지는 곳도 잘 통과하고.
상황판단도 재빠르다. 마치 무너지는 지점을 알고 있는 것처럼. 운전솜씨도 F1 포뮬러 레이서보다 뛰어나다.
그냥 생각없이 한 편의 영화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본다면 이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도 없을 것이다.
재난영화로써의 정석은 그대로 가져왔는데 노아의 방주를 차용한 것에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노스트라다무스, 마야의 예언, 성경 등
이것저것 짜맞추기로 넣어서 머무렸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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