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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기엔 무리였을까? 전작인 해밀턴 1은 스릴감과 긴박감 등 참 매력적인 첩보영화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망작 이라기엔 그렇지만 너무 평범하게 되어버렸다. 그냥 미드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이 영화에서 지적할 부분은 미국이 석유개발, 원유확보를 위해서 얼마나 저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있는데
첩보원의 딸이 인질로 잡혀있는데 국가간의 이해관계로 희생이 되든 상관없이 그를 구출할려는 해밀턴에게 직간접적으로 압박을 넣는다.
테러리스트이기도 한 이슬람 지도자를 서포터하고 있었다는데...
큰 줄거리는 직선형태라 단순하다. 요원이 체포된 자가 총기를 다시 들고 위협을 가하기 전에 죽였는데 그 자가 이슬람계 사람이라
주목을 받고 그 자리에는 언론인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본인과 달리 불리하기 여론이 흐르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그 요원의 딸을 납치해서 감금시키고 그들만의 아지트 꼭대기에서 점점 이슬람화시키게 된다.
결국 해밀턴이 나서서 동료들과 함께 구출한다는 내용이다. 중간에 에피소드처럼 찾기 위한 과정이 나오고 위험한 고비도 겪게 되지만
모두 잘 풀리게 되고 큰 반전이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대목이다.
해밀턴 2 : 살인면허 (2013)
Hamilton 2 : Unless Its About Your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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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토비아스 폴크
- 출연
- 미카엘 페르스브란트, 프리다 할그렌, 피터 에거스, 스티븐 웨딩턴
- 정보
- 액션, 스릴러 | 스웨덴 | 90 분 | 2013-05-09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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