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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영화이긴 하다.
어디까지나 상상력에 기반한 영화이다. 다이얼 전화기로 시공간을 초월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레이첼 르페브르는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여성으로 나온다.
근데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많아서 구성의 허술함이 보이기도 한다. 보고 난 뒤에 반전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건지 하게 된다. 남편과 이혼해서 받은 충격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남편과 가게 주인을
제외하면 다 귀신이었다는 것인가?
잔디를 가꾸던 조지도 대학교수도 다 귀신이었던 셈인데 스티븐(남편)은 어떻게 대학교수가 귀신인 줄 모르고 봤던 것일까?
섬뜩하고 긴박한 장면이라면 영화가 마무리 될 즈음인데 전화기 속에 어린 나와 연결된 주인공이 그 광녀를 막는 부분이다.
그리고 남편도 전화를 통해서 매장시키는 장면인데 과거를 통해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기발한 아이디어, 특히 스릴러같은 장르에서는 복선과 반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개연성이 중요하다.
그 광녀가 왜 갑자기 전화를 걸게 되었는지부터가 의문이긴 하다. 그 집으로 이사온 날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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