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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1억 투자로 월 300만 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 확 달라진 세상! 진짜 부자는 아파트가 될 땅을 본다

 

1억 투자로 월 300만 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역시 진짜 부자가 되려면 건물보다는 토지 투자인 걸까? 대단한 성공을 이룬 투자자만큼은 아니더라도 매월 300만 원이 꾸준히 나온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듯싶다. 직장을 다니며 일하지 않아도 매달 300만 원이 들어오는데 1억 투자만으로 평생 연금을 받듯 그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궁금증으로 책을 펴들었다. 주요 골자는 토지 투자인데 책 제목이 된 챕터를 펼치면 그 비법은 농지연금이다.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2019년 11월에 개정되었고 자격을 갖추려면 2년 이상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주소지와 담보농지 간 직선거리가 30km 이내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저자가 알려준 토지 투자 방법인 토지개발, 환지 투자, 대토보상 및 차익형 투자가 높은 난이도를 지녔다면 농지연금은 내가 얼마의 마진을 받을 수 있는지 예측이 가능하고 농지가격을 높이거나 영농 소득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더 좋은 건 각종 세금 혜택과 매월 일정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만 65세 기준 평가금액 5억 원일 때 종신정액형 지급 방식의 동일한 조건일 경우 농지연금은 월 지급금이 높고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월등하다. 국민연금이나 연금보험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 프로세스
1. 종잣돈 1억을 모은다.
2. 공시지가 3억 정도의 농지를 2억에 경매로 낙찰받는다.
3. 1억 대출을 받아 명도 이전 받는다.
4. 영농경력을 쌓으면서 개별공시지가를 올린다.(연 1회)
5. 농지연금 지금 산출표를 받아본다. 마음에 들면 연금을 신청하고, 농지를 팔고 싶으면 판다.
6. 5060세대는 바로 시작하고, 3040세대는 부모님과 상의한다.

노후를 걱정하고 있다면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게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부동산에 문외한인 사람도 터득하기 쉽게 예시 사진과 함께 잘 설명해 줘서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책 제목은 토지 투자의 여러 방법 중 대표적인 부분만을 따온 것이고, 전체적인 흐름은 토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과 토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부동산 공법을 배워야 한다는 조언 등 기본에 충실해지도록 이끌어줘서 기존의 투자 관련 서적보다 이질감이 없었다. 재테크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가 실려있는 책이다.

1억 투자로 월 300만 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국내도서
저자 : 이도선,김선무,김진수,진창용,성은경
출판 : 이코노믹북스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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