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Since 2013 ~)

[서평] 나는 집 하나로 실거주하면서 월세도 받는다

 

나는 집 하나로 실거주하면서 월세도 받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경제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근로소득인 월급을 받아 은행이나 증권 상품에 저축하거나 주식 또는 비트코인 등에 투자하는 재테크가 일반적입니다. 매주 로O를 구매하여 1등에 당첨되는 꿈을 꿔봅니다. 하지만 부를 이루기엔 불확실성이 큽니다.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선 자본소득의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부의 파이프라인은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자는 현재 월 1,000만 원의 임대수입을 얻으며 5년 안에 월 2,000만 원의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몇 십만 원이라도 월급 외 소득으로 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 책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이 매월 자동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데 좋은 투자처로 다가구주택(다중주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입을 선호하는 추세였습니다. 아파트는 공유면적과 전용면적으로 나뉘어 실제 대지지분은 10평 이하지만 다가구주택은 몇 세대이든 주인은 단 한 명이라는 점입니다. 대지 평수가 넓은 만큼 원룸으로 받을 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월 임대 소득은 그만큼 늘어납니다.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근로소득에 의존하기 보다 다가구주택을 이용한 임대 사업을 한다면 매달 어렵지 않게 소액이라도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금흐름이 빠른 원룸주택이나 상가주택을 구매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정독하며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많은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투기로 돈 벌 생각은 더더구나 없습니다. 다만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워둬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두면 매달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자가 책을 통해 알려주는 이야기가 더욱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언제쯤이면 월급 노예로부터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지 직장인은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다닙니다. 이 책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실거주를 하면서 월세를 꼬박꼬박 받기 위해선 다가구주택에 투자해 공실 없이 임대수익을 받고 이를 파이프라인으로 만든다면 남부럽지 않게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