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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 세계 최초! 리더십에 AI 분석 접목 기업 리더 1만 8천 명 정밀 분석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AI로 분석한 상위 5% 리더의 습관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와는 별개로 좋은 리더가 되려면 무엇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살펴보게 된다. 상위 5% 리더와 일반 리더 사이에 차이점은 대부분 팀원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원팀이 되도록 이끄는 것 같다. 형식적인 보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짧은 소통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면서 팀원들의 말을 잘 경청한다. 꼭 리더로 올라서서 리더십을 발휘한다기 보다 팀원으로 있을 때 이미 다른 팀원들과 일을 풀어나가는 능력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우린 리더가 모든 팀원들에게 공평하고 일관성 있게 대해주길 바란다. 신뢰가 싹트기 시작하면 그를 믿고 일을 밀고 나가는 추진력에 탄력을 받아 높은 성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상위 5% 리더에 드느냐 안 드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리더에 속한 사람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느냐의 여부다. 단순히 직급이나 직책이 아닌 팀을 이끌만한 능력을 갖고 있는지가 우선이다.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를 모두 겪어봤고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학교를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좋은 쪽보다는 나쁜 쪽이 훨씬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무관심보다 더 무서운 건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대할 때이며, 부당한 지시를 내리며 자존심을 깎아내릴 때가 아닌가 싶다. 리더는 팀을 이끄는 사람이며, 이들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패 여부가 좌우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리더와 팀원이 모일수록 사업을 원활히 밀고 나갈 수 있다.

1만 8천 명을 정밀 분석한 리더의 모습은 우리가 여러 리더십 관련 책에서 봐온 이상적인 리더의 표본이다.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보다 공감을 잘 해주고 의지가 되는 리더이길 원한다. 아마 이 책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생각하는 리더는 비슷하다는 것을 말이다. 회사 생활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당장 비교해 보며 어떤 리더인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더가 되었다고 해서 어깨에 힘을 주고 팀원끼리 갈라 치기를 하며, 한쪽을 편애하는 식으로 이끄는 리더는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칠 뿐이다. 리더의 역할과 회사 내에서 팀원을 이끌기 위해 항상 효율적인 세련됨이 필요하다. 시대가 계속 변하는 만큼 리더의 표본도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리더가 좋은 팀원과 좋은 회사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