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든 이미 일어난 과거의 기억보다 우리에겐 앞으로 남은 삶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소모적이고 무의미했던 인생에서 내 삶에 몰입하기 위한 8가지 다짐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다.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삶에서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며 살 때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은 많은 돈을 소유하거나 명예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실천하며 의미 있게 쓰일 때 찾아오는 마음의 안정이다. 우리가 과시하기 위한 삶에 집착한다면 더 큰 소유욕을 불러오며 결국 결말은 허무하고 비참하게 끝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보다 의미 있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통찰력과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1. '두려움'과 맞서 이겨낼 것이다.
2. '과거의 실수'를 받아들일 것이다.
3. '행복'이란 이름에 속지 않을 것이다.
4. '돈'에 잡혀 살지 않을 것이다.
5. '소유욕'을 내려놓을 것이다.
6. '칭찬'에 목매지 않을 것이다.
7. '여가'에 취하지 않을 것이다.
8. '스마트 기기'에 잠식당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의미와 목적이 있는 삶에 몰입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들로부터 멀어지려면 단순하게 살아야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저자가 미니멀리즘으로 살려고 한 이유도 과잉 소유가 아닌 올바른 일에 시간과 돈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세상은 수많은 선택지가 놓여 있어 혼란스럽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 불필요한 일에 소중한 생명력을 낭비하며 살 것인가다. 부와 명예를 얻으려 끊임없이 남들과 경쟁하며 성공을 항해 달려가지만 삶의 통제력을 읽고 난 뒤엔 후회만 남을 뿐이다. 남들과 살고자 노력했지만 인생에서 내게 중요한 일들은 무엇인지 발견하는 일엔 소홀히 하며 살았다. 삶의 기준을 이젠 다시 찾아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8가지 다짐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려움, 과거의 실수, 행복, 돈, 소유욕, 칭찬, 여가, 스마트 기기 등에 얽매여서 살지 말라는 얘기다.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만을 좇아 살기보다는 의미와 목적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들의 삶은 유한하며 가치있게 살려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갈 때마다 꺼내들어 지금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만 같다. 지나친 소유욕을 경계하며 단순하게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겨둘 때 우린 비로소 내 삶을 위해 완벽하게 몰입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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