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Since 2013 ~)

[서평]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 뚱보 심리학자의 부담 없는 다이어트 토크쇼

반응형



서른 살 이후부터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빼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고도비만 상태가 되면 얻을 수 있는 유익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다이어트는 이제 평생 짊어져야 할 과제가 되었고 건강해지려면 살을 빼야 한다. 그래서 감량에 성공한 모든 다이어터들은 승리자들이다. 이제 절대 입을 수 없던 옷을 입게 되었고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몸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 이 책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바로 책 표지에서 책 제목 중 하나인 45㎏ 감량이란 숫자다. 거의 성인 여자 몸이 빠져나온 셈이다.

'뚱보 심리학자의 부담 없는 다이어트 토크쇼'에서 알 수 있듯 저자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분투기가 아닌 체중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살을 빼게 된 계기와 그들이 시도한 다이어트 방법, 근황에 대해 알아본다. 역시 코미디언 출신답게 위트 있고 유머러스하게 써서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읽었다. 적게 먹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며, 육식보다는 비건으로,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 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 물론 과식은 금물이며, 자신이 지속 가능한 식사법으로 꾸준히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살을 감량하는 것만큼 유지하는 건 그보다 더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들과 나눈 인터뷰가 대부분인데 독자 입장에서 식단 관리와 운동 방법, 체중 감량으로 인해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자극이 되었다. 이번에는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 앞으로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을 되찾겠다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충분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다이어트와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인터뷰 만으로도 재미와 정보를 주는 책은 드물었다. 지금도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구상의 존재하는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비만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며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고도비만, 코미디언, 늦둥이 아빠의 살 빼주는 심리학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몸, 활기찬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온갖 종류의 다이어트 지식과 성공담을 담은 책과 영상을 보고 따라 해보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좀 더 강력하고 근본적인 방법은 없을까?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에서 심리학 박사이자 코미디언이며 고도비만에다가 늦둥이 아빠인 브라이언 킹 박사는 직접 45킬로그램을 감량하면서 평생 자신을 괴롭혀온 비만에서 벗어나 자신감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해준 방법을 토크쇼처럼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킹 박사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접근방식을 새롭게 정립한다. 유머감각과 뇌과학을 결합하여 마음챙김, 스트레스, 습관, 의지력, 식단, 운동 등을 탐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다이어트 스토리를 소개하며 독자들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활동적인 인생을 살며 스키니진을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브라이언 킹
출판
프롬북스
출판일
2024.09.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