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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 나만의 콘텐츠가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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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급 전자책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유튜브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알아봤다가 그만둔 기억이 있다. 만들어볼 시도조차 못하고 계획만 세우다 서서히 기억에서 잊혔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퇴사에 대한 고민이 겹치던 시기였는데 망설이기만 했던 것 같다. 22년 전에도 편집디자인 학원에서 배우고 있을 때 e-Book 사업이 활성화되면 종이책 시장이 위태로워질 거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종이책 시장은 여전하고 e-Book은 독서 트렌드를 새롭게 바꾸며 선호하는 독자층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편안하게 어디서든 꺼내서 볼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가 많아졌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샘, 예스24 크레마 클럽, 윌라 같은 구독 사이트가 생겨나면서 다양한 독서 경험이 가능해진 점이 독서량 증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보통 전자책은 PDF, EPUB 형식으로 나뉘는데 출판을 목적으로 할 경우 국제표준전자책출판 기준은 EPUB 형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전자책은 PDF 형식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전자책의 장점은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나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수 백, 수 천권의 전자책을 저장한 뒤 읽고 싶을 때 꺼내서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전자책 쓰기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쓰기와 수정하기 쉽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퍼스널 브랜딩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추가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카페에 앉아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특별한 제약 없이 쓰고 고칠 수 있는 데다 추가 소득의 가능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평소에 전자책 만드는데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전자책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펀딩, 마케팅 노하우까지 현직 전자책 작가가 전자책과 관련된 모든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알려준다. 혼자서 다 알아서 해야 하니 전자책 만들기에 도전할 때 많이 참고하면서 진행하면 될 것 같았다. 전자책은 짧지만 굵게 알짜배기 내용들로 채워 넣는 것이 중요하다. 잘 팔리는 글의 구성요소인 문제 제기, 해결책 제안, 제안의 증거, 미래의 모습, 행동 유도와 펀딩 달성률이 높은 전자책 리스트, 전자책 제목 짓기 5단계(사전조사 - 벤치마킹 - 제목 쓰기 - 피드백 받기 - 제목 선정) 등 마케팅도 무시할 수 없다. 수입과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 되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자책을 만들다 보면 N잡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전자책은 N잡러를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초기 비용 없이 노트북, 데스크톱 또는 태블릿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으며 한글, 워드와 같은 기본 툴만 다룰 줄 알면 충분하다. 전자책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장점도 있다. 콘텐츠를 계속해서 업로드해야 하는 부담이나 재고 관리 같은 번거로움도 생략된다. 주제는 쉽고 가벼운 소재부터 전문적인 정보까지 그야말로 무궁
저자
흑상어쌤
출판
한빛미디어
출판일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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