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의 기술의 표지는 긍정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빛나고 있다. Brilliant!라고 적인 티셔츠를 입고 서로 어꺠동무를 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그러면 내 스스로 빛을 내기 위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내 안에 숨겨진 스위치를 발견하면 나도 이들처럼 긍정주의자로 변모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읽었다. 행복한다는 것은 약점이 아닌 강점에 중점을 둘 때 내 자신이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서양의 가치관은 약점보다는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동양의 가치관은 강점 보다는 약점을 보완하고 보충하는 개념이 강하다고 한다. 무언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무딘 사람이 되버린 것은 내가 가진 강점 보다는 약점이 내게 크리티컬해서 너무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내가 가진 크기를 작게만 바라보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행복을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도 내 것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내 것이다. 15분 명상, 복식호흡, 4분의 법칙 등 차분히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감정을 다스리라고 한다. 오늘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해보자. 지나보면 별 것 아닌 일인데도 자꾸 마음이 쓰이다보니 뭔가 억울하고 내 자존감이 깍이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필요한 책이 바로 <자체발광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내 자신을 사랑하도록 도와주고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들로 가득차 있는 책이다. 역시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인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구호로 절대긍정을 외칠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해석을 내릴 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들로 가득차 있어야 한다. 사람의 얼굴에서 빛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마음 깊숙히 행복한 기운이 얼굴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원하던 사랑을 쟁취했을 때라든가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될 때 사람은 세상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게 된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번역서임에도 전혀 읽는데 어색함이 없었다. 외국 저자가 쓴 책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술술 읽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안 될 일은 없을 것 같다. 나이와 국적에 얽매이지 않고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것도 참 멋진 일인 것 같다. 남들은 불가능하다고 도전을 가로막을 때 과감히 자신이 원하는 일을 위해 실천에 옮긴 사람들은 무언가 목표를 이뤄냈다. 그리고 그 도전역사는 세간의 기억 속에 남아있게 된다. 오늘도 <자체발광의 기술>을 읽으면서 내 안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충해나간다. 힘들고 퍽퍽한 이 시대에 밝은 표정으로 한 번 웃어보자. 웃으면 행복이 굴러온다고 하지 않는가?
[출처] [서평] 자체발광의 기술|작성자 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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