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Since 2013 ~)

[서평] 나는 통증 없이 산다 :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습관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늘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가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주변의 친구도 고질적인 허리통증으로 인해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고 수시로 일어서야 할만큼 상태가 심각하다.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도 다니고 무게 중량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만 무리를 해도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 아직 한창 직장생활을 해야 할 나이이고 평생 통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서점에 가도 건강관련 도서를 보는 것이 일상인데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만 몇 개월째 지속되는 허리통증이 하루빨리 낫기를 지켜볼 뿐이다. 나 역시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을 겪어 보기도 하고, 하루종일 내내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일이라 어느새 거북목이 되었고 목 부위의 통증은 가시질 않는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역시 올바른 자세를 앉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탓이다. 회사 내 직원을 봐도 똑바로 앉아서 일하는 직원도 있는 반면 완전히 허리를 눕혀서 컴퓨터를 보는 직원도 보인다.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건 평상시 생활할 때 올바른 자세를 습관들이라는 것이다. 올바른 자세가 치료의 시작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마냥 누워있기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다시 쉬웠다가 서서히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왜 통증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치료하면 되는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스트레칭 및 운동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통증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두말할 것 없이 <나는 통증 없이 산다>를 읽어보고 쉬운 동작부터 따라해보자. 통증별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목이 뻐근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늘 목때문에 풀어줘야 했지만 제대로 풀어지지 않았고 스프레이 파스도 지속적으로 뿌리지만 그때 뿐이다. 턱을 잡아당기고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똑바로 앉아서 일해야 하는데 목을 모니터 쪽으로 기울인 채로 일하다보니 만성이 되버린 것 같다.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일 수 있는데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대로 실천에 옮긴다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싶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만이 삶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통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친구에게도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올바른 습관을 몸에 익혀야겠다.




나는 통증 없이 산다

저자
송미연, 조재흥 지음
출판사
비타북스 | 2014-09-01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바른 자세로 통증없이 산다!『나는 통증 없이 산다』는 우리 몸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