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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하고 싶다, 쇼핑몰 :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창업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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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말이 쉽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복잡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의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의류를 입은 모델을 사진작가가 촬영을 하고 그 촬영한 사진을 디자이너가 편집해서 상세페이지를 올린다. 자체 쇼핑몰에 올린 후 결제되면 이제 택배를 통해 배송을 보내야 한다.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건 바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체계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을 고려해본 사람은 많다. 이 책에 나오는 보람과 도해처럼 막상 창업을 하려니 감이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쇼핑몰로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보람과 도해, 부정, 의 대화들은 매우 현실적이다. 실제로 창업에 뜻을 두고 마음을 굳힌 사람들끼리 대화해볼 수 있는 대화들이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자니 막막하기도 하지만 지금 다니는 직장의 월급 이상 벌 수 있을 지 고민이다. 의기투합하여 공동투자 형식으로 카페를 차린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년 창업 고군분투기>라는 연극을 보면서 교차되는 생각들이 많았다. 누구나 창업을 시작할 때는 대박을 꿈꾼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섣불리 큰 투자로 창업을 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비용은 계속 나가는데 수입이 적다면 가게를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보라씨처럼 오프라인 위주로한 쇼핑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지금까지 서점가에는 창업 컨텐츠와 관련해서 수많은 책들이 많은데 이 책 한 권으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한마디로 쇼핑몰의 모든 과정을 담은 책이다. 그리고 창업하는 과정을 보람과 도해를 중심으로 풀어간 이야기가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다. 막상 내가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돈을 벌고 싶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서 큰 수익을 벌어들이고 싶다. 나는 대박을 꿈꾸지는 않는다. 다만 컨텐츠에 대한 고민과 이를 쇼핑몰이라는 온라인 매개체를 이용해서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다. 무작정 대책없이 스타트업을 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 아직 아이템 선정도 되어 있지 않고 현실적으로 창업에 대한 두려움들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소설처럼 빠져들게 되서 창업 초보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두꺼운 두께임에도 알차게 구성된 책으로 창업 초보라도 아주 잼나게 읽으면서 지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감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하고 싶다, 쇼핑몰

저자
김선기 지음
출판사
조선앤북 | 2015-01-0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인터넷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이 책부터 읽어라! 인터넷 창업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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