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11. 26.
[책 리뷰] 샘터 12월호
반세기 동안 주변 이웃들의 따듯한 일상을 통해 감동을 주었던 가 많은 분들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50주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예전보다 잡지 구독자가 줄어들었지만 오랜 구독자들은 가 이 시대에 가진 역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다. '특집 - 올해 가장 잘한 일, 못한 일!'을 읽고 올해를 되돌아보면서 무얼 잘했고 못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생각만 하던 일들을 과감히 실천에 옮겼을 때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 듯싶다.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겠다는 딸이 자신이 내린 결정을 허락받은 뒤에 표정처럼. 1년 반이 지난 뒤에는 얼마나 멋진 인생을 살아갈지 출국을 앞둔 시점에 환한 표정으로 짐을 꾸리며 웃는 얼굴이 다 말해주는 것 같다. '바람이 전하는 말 - 그에게 보낸 메일 '읽지 않음''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