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6. 15.
[서평] 삼십육계
얘기로만 들었던 삼십육계는 승전계, 적전계, 공전계, 혼전계, 병전계, 폐전계로 나뉜 병법서로 오랫동안 전통에서 벗어난 기서로 취급받아 왔다고 한다. 아마도 손자병법처럼 전략과 전술로 전공법을 써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술책과 계략 위주로 계책을 짜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날에 와서 36계는 매우 실용적이고 군사 외에도 조직이나 경영에서 활용되는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인간관계, 처세술, 조직과 경영 등 36계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 같다. 고전으로 묻혀있던 36계가 시대에 맞게 활용됨으로써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전투에서만 적용되는 계책이 아닌 '삼국지 사례'와 '경영 사례'를 들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본다. 복잡한 사회일수록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