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8. 19.
[서평] 임파서블 포트리스
나와 비슷한 세대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의 스타로드가 올드 팝송을 들으면서 어릴 적 추억에 빠져 흥겨워 하듯 우리도 그 당시 물건이나 프로그램을 보면 같은 감성에 빠져들곤 한다. 를 읽으면 다시 80~90년대로 돌아간 것 같다. 초반에 나오는 바나 화이트는 워낙 유명해서 AFKN에서 보던 퀴즈 프로그램인 '휠 오브 포춘'이 생각난다. 그리고 라는 성인 잡지에서는 거의 전설적인 누드 모델이었던 기억이 난다. 눈부시게 성장하는 IT 기술의 발달 과정과 내 학창시절의 시기와 함께 맞물려 있어서 워크맨과 IBM PC 데스크탑 컴퓨터, PC 통신, 라디오를 보면 그때 감수성이 되살아난다. 1987년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86' 아시안게임이 성화리에 끝나고 88' 서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