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8. 27.
[서평] 일이 모두의 놀이가 되게 하라 : 운명을 바꾸는 힘,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비밀
예전에 비하면 사내문화가 개선되었다고 우리들의 조직문화는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겉으로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는 독단적인 지시로 인해 반론을 펴보지도 못한다. 과중한 업무량은 은근히 야근 업무를 강요하고 직장생활은 원래 그런거라며 참는 일에 익숙하다. 조직은 일에 매몰될수록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기보다 빨리 처리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 흡사 일터는 전쟁터를 연상시킨다. 고충에 대한 토로는 자기 비판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모두 똑같이 그렇게 일한다.'며 묵살하기 십상이다. 조직문화의 유연성과 과부화 개선의지가 점점 떨어지다보니 실무자만 바뀌게 되는 악순환을 불러오는 것이다. 직원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조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