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이어트 운동에 필요한 동작과 프로그램, 식단까지 알짜배기만 실려있다. 저렴한 책값에 알찬 내용이라 지금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책이다. 내가 걷는 것 외에는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동작 하나를 따라해보려고 해도 허리가 땡기며 솔직히 힘이 들었다.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라면 이 책에서 제시한 동작들을 하나하나 익혀서 저자처럼 뱃살과 군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책은 2주 만에 복근 만들기라도 되어 있는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뱃살 없애는 1일 5식을 실천하고 평소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제이제이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식단을 짤 때도 신경써야 한다.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온 몸이 굳어버린 것만 같다. 표지 속 저자의 Before & After 사진을 보면 매우 자극을 받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고칼로리에 염도가 높아서 살이 찌기 쉬운 음식들이 많다. 가끔가다 회식을 하면 술을 마시게 되고 자연스레 안주에 손이 간다.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피곤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을 뺄 수가 없다. 정말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많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한창 다이어트해서 살을 뺐던 기억이 정말 아득하기만 하다. 그때 몸무게만 유지했어도 좋을텐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나도 모르게 살이 불어나 있다. 이제 나잇살이 들어서 살이 빠지지 않는걸까라는 두려움도 있다.
저자의 날씬한 몸매를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 요즘 보면 몸매 좋은 연예인들이 많다. 강승옥, 예정화, 박초롱처럼 탄탄한 몸매를 갖고자 하는 사람에겐 워너비의 대상이다. 그들이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이유없이 불어나는 살을 보면 옷 맵시도 살지 않고 불편하다. 이 책에 나오는 동작들을 하나하나 따라해보면서 정확한 동작을 숙지하고, 이 책에 나온 프로그램대로 세트에 따라서 실천하다보면 내 뱃살도 줄어들 것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한 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이라도 실천해서 멋진 몸매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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