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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도서]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저자
로버트 링거 지음
출판사
예문 | 2012-03-2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이클을 만들자!열심히만 살아서는 안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사실 뭔가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자기계발서일 줄 알았다. p.111까지가 이 책이 말하려고 하는 내용의 핵심이고 그 이후부터는 

이 이론을 어떻게 완성시켰는지 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저자의 에피소드들로 풀어내고 있다. 

굳이 신경안정제를 준비하라는 말은 오버인 듯 싶고... 

 



 

 

이 포스터처럼 세상에서 3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첫째, 착하지만 나쁜 놈 : 미인해하면서 빼앗는 타입


둘째, 노골적으로 나쁜 놈 : 대놓고 빼앗는 타입


셋째, 음흉하게 나쁜 놈 : 관심없는 척 빼앗는 타입

 

 

세상을 살면서 위에 분류된 타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속지 않으려면 내 포지션을 그 사람들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잡으라고 한다. 설정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니까. 일개 부동산 중개업자가 아닌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거나 전문가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무시 당하지 않으려면 말투, 옷차림, 행동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결국 돈을 받는 것인데 기분좋게 해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서에 사인을 받지 않으면 먼지에 불과하다거나 휴지조각일 뿐이라는 말이 감명깊었다. 법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증거자료가 없다면 다 소용없으니까...

 

그래서 돈을 받기 전까지 방심하지 말라고 한다. 세상을 정글로 묘사한 것도 참 수긍이 가는 말이다. 별의 별 타입의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은 오로지 내 돈만을 노리고 있으니 속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라고 한다. 1973년에 첫 출간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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