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을 넘어 '비범함'을 지닌 사람들의 특성 다섯 가지는 자기 통제력, 관찰력, 소통력, 행동력, 심리적 안정으로 이 책에서 줄곧 강조하는 비범한 사람들의 성장 전략과 실천법을 FBI식 성공학으로 풀어냈다. 몰입할 수밖에 없는 저자의 해박하고 풍부한 지식과 명료한 설명은 분명 행동 수정에 필요한 동력을 이끌어주기에 충분했다. FBI식 레벨업 프로그램에 따라 다섯 가지 특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다 보면 성공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은 무엇인지 터득하게 될 것이다. 비범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뛰어난 자기 통제력, 관찰력, 소통력, 행동력, 심리적 안정을 갖췄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수많은 난관을 뚫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은 꽤 실천적이고 FBI 요원으로 활동한 저자의 경험까지 얻을 수 있어서 "이건 단순한 책이 아니라 매뉴얼이다. 읽어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는 말에 납득할 수 있었다. 우린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어 한다.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몫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 있으며 이 책이 제시한 로드맵은 최종 목표를 이루게 해줄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상황별로 다 경험해 볼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서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은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혜를 얻고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해줘서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겉표지와 달리 읽을수록 가치가 높여져 갔다. 저자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전략은 실천적으로 행동을 바꾸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실천한다면 내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변화하길 원한다면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함은 당연하다. 자신이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이 책은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내가 보인 행동과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하게 될 때는 결과로서 나아진 사람으로 비칠 때이다. 나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명심하자. 또한 언제든지 우린 나아질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실천으로 옮겨 직접 해보려는 노력이 쌓인다면 성공으로 향하는 걸음은 점차 가까워질 것이다. <자기 설계자>는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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