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부동산 경매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저자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 경매에서는 매일매일 기회가 쏟아진다.
- 경매는 제2의 수입원을 만들기에 좋다.
- 경매는 급매보다 싸다.
- 경매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 경매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는다.
- 경매로 재개발·재건축 투자도 가능하다.
- 경매는 시세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이 난다.
가난이 싫어서 독기를 품고 부동산 경매에 도전한 저자는 현재 서초동 경매 1타 강사로 불릴 만큼 젊은 나이에 성공한 케이스다. 1타 강사가 알려주듯 핵심만 간결하게 써서 좋았고, 경매 공부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정독해서 읽을 만큼 내용이 많았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다 알 수는 없지만 입찰하기 전에는 필요한 경매지식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잘 모르고 경매하는 것은 도박처럼 위험하니 물건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공부를 꾸준히 하라고 조언한다.
무엇이든 기초가 제일 중요한데 경매 용어와 부동산의 권리, 권리 분석 등 제대로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만이라도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부쩍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커졌고, 언제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았다. 누구나 수익을 내서 행복한 부자로 살고 싶어 한다. 한 번 경매를 경험하고 나면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질지 모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가 아닌 듯싶다.
누구든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픈 소망이 있다. 경매도 다른 재테크 수단들 중에 하나일 뿐이다. 안목을 키워서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을 골라낼 만큼 경험을 쌓고 싶다. 복잡하게 보이는 부동산 관련 용어와 서류도 익숙해지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보다도 소기의 작은 성과들이 모여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고 싶다. 이 책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며 따라가다 보면 경매 낙찰이라는 기쁨을 누리는 날을 꿈꿔본다. 초보자가 경매 공부를 하기에 좋은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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