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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 :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모든 경매 투자자들이 읽어야할 필독서




요즘 경매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더욱 경매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경제적인 자유도 얻고 싶고 책에 소개된 사람들처럼 경매로 성공하고픈 욕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제목 하나는 기막히게 잘 지은 책 같다. 마치 경매사관학교에서 경매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는 것처럼 초보자나 입문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경매카페 동호회 회원들의 경험담을 담아 경매와 친숙해지도록 만든 책이다. 특히 무피투자가 주요 초점이다. 무피투자란 쉽게 내 돈들여서 투자하지 않는 방법이다. 가진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겐 솔깃한 내용이다. 책에 나온 경험담을 읽어갈수록 이참에 경매를 자세하게 알고 싶어졌다. 저자는 한 번 입찰법원에 가서 주변 분위기를 느껴보라고 권한다. 책에서만 읽는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를 것이다. 경매나 임장을 하는 것들은 모두 사람이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이뤄지는 것들이라 아직 그 부분이 서툰 나에겐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경매에서 성공했다는 사람이나 도전하는 사람들도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분부터 전업주부, 학생 등 굉장히 다양하다고 한다. 그들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다. 카페에 자주 들락거리며 정보를 얻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경매를 하나둘 배워갔을 듯 싶다. 성격상 무작정 남들 다한다고 뛰어드는 체질은 아니다. 하지만 경매는 어차피 부동산, 집, 인테리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알아두면 후회는 안 할 것 같다. 이런 것에 문외한인 것보단 조금이라도 알아두면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예전에 공인중개사 학원에서 일했을 때 알음알음 듣던 단어들이 반가웠다. 조금 욕심을 내서 그때 열심히 공부해둘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 경제적 자유를 얻을려고 하는 이유는 갈수록 불안한 경제적인 상황때문이다. 무작정 뛰어들기 망설여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을 읽으면 대강 감이 잡힐 것이다. 머릿속으로 정리해두기 쉽게 정돈된 편집도 마음에 들고 경매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도 알기 쉽게 정리해두어서 큰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

저자
김종성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2013-09-1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생생한 발품 노하우와 무피 투자 원리 특별공개! “ 내 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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