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4. 4. 26.
[서평]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 두근두근 자수 레슨
주변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수를 배울 수 있는 문화센터가 있다. 문화센터에 등록하면 초급부터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으며, 레벨에 따라서 다양한 도안을 만든다. 군대 시절에 말년병장이 내무실 한쪽 구석에서 한가로이 바느질 하는 걸 보면서 자수를 첨 알게 되었다. 군대가면 기초적인 바느질 정도는 익혀두어야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자들은 제대하고 나면 잘 하지 않게 되는 일이 바느질이기도 하다. 요즘은 미싱기의 성능이 좋아져서 힘들여 바느질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 그럼에도 일일이 정성들여 한 땀 한 땀 공들여 뜨는 자수에 비할 바는 못된다. 매우 평범하던 곳에 자수를 달면 멋진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장가치를 지닌 애장품이 되버린다. 에는 책 제목처럼 750가지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