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7. 26.
[서평]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 남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책이었다. 우선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타인의 눈치나 체면치레, 시선을 무시해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을 가진 일본의 저자가 쓴 책이라 읽는 내내 무척 공감하며 읽었다. 여기서 민폐는 민간(일반인)에 끼치는 폐해로 사전적 정의를 내리고 있다.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뿐인 인생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산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어릴 적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내 의지에 따라 결정한 것은 별로 되지 않는다. 가정형편과 부모의 판단에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해보지 못한 것도 많았다. 요즘 방송을 보다보면 일찍부터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이 자신의 길을 걷는 걸 보면 부럽기만 하다. 그 뿐만 아니라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