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12. 31.
[책리뷰] 상수동 고양이 삼촌 : 고양이와 인형, 오래된 장난감들이 가득한 곳
'상수동 고양이 삼촌'이라는 키워드 지도 검색창에서 찾아보니 6호선 상수역 4번 출구에 있으며,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2층에 위치해 있다. 알고 보니 2012년 즈음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름 상수동 터줏대감이다. 거리 면에 있지만 2층이라 임대료가 저렴할 것 같은데 우선 고양이 패브릭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기에 특히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인기 있을만한 곳이다. 표지만 보더라도 고양이가 그려진 제품들이 예쁘고 독특해서 시선을 잡아끄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마 나였어도 귀염귀염 한 아이템을 만지작거리며 호기심에 기웃거렸을 것 같다. 상수동 고양이 삼촌이 생긴지 10주년이라니 대단한 뚝심이다. '고양이 삼촌'은 2명이 작업하는데 '고양이 삼촌'으로 불리는 일러스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