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3. 9.
[책 리뷰] 장사는 돈 관리다 : '구멍'은 막고,'돈맥'은 뚫는 알짜 장사회계
월급쟁이 생활에서 벗어나 '케케하나'라는 꽃집을 연 저자는 매출액이 오르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장사를 했다. 예전에 어음을 끊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부도를 막지 못해 폐업하게 된 사례가 있는데 그 이유는 대금 날짜를 맞추지 못해서다. 신용카드 결제는 한 달 늦게 입금해주는 구조상 도매상으로부터 구입한 대금을 월 말에 몰아서 지급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매출에 집중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매출이 올라도 돈이 모이지 않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라면 경험해봤을 내용이었고, 세무사에게 맡기고 자신은 회사 업무에 집중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했다. 아는 지인으로 회계사를 소개받기 전까지 매출액만 오르면 어떻게든 다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