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4. 8. 21.
[서평] 현재의 충격
근미래에 다가올 일들을 예견하는 책이 아닌 현재 우리들이 사는 주변 환경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규칙과 환경을 관한 책이다. 즉, 현재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집중한 책인데 조금은 읽기 어려웠던 책이다. 우리들이 사는 시대는 스마트폰으로 씨줄처럼 연결되어서 다른 공간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쉴 새없이 공유를 한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 아래에 댓글이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투브라는 SNS는 디지털 기기와 인공위성의 발달로 인해 지구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내 스마트폰 속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무너진 서사, 디지털 분열, 태엽 감기, 프랙털 강박, 대재양이라는 주제를 파트별로 우리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