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7. 13.
[책 리뷰]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 3000년 전 사람들의 일상으로 보는 진짜 이집트 문명 이야기
전 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된 시리즈의 이집트 편인 를 읽으면서 잠시 이집트 문명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고대 역사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에 멈춰 서서 잠시 상상해봤습니다. 그 당시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을까요? 3천 년 전 이집트로 돌아가 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했습니다. 활화산이 터져 도시 전체가 묻힌 폼페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최후를 맞이하기 전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과 직업, 생활상까지 잘 재현해내서 실감 나게 봤었죠. 다큐멘터리의 방식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24시간 중 각 시간대별로 직업군들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도굴꾼, 파라오, 장의사, 노병, 사제, 농부, 주부, 감독관, 어부, 도공, 소년, 고관대작, 왕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