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5. 1. 10.
[서평] 오래된 질문 새로운 답변 : 경제학 거인들의 거의 모든 경제 이야기
압도적으로 두꺼운 책이다. 828페이지에 달할만큼 이제까지 경제학의 토대를 세운 경제학자들의 이론에 대한 글로 채워져 있어서 이 모든 것을 다루다보니 섣불리 책을 집어들어 정독하기엔 다소 부담감이 느껴질만큼의 두께를 자랑한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는 시장과 개인, 경쟁을, 2부에서는 민주주의와 집단, 윤리, 3부에서는 발전, 제도, 통제를, 4부에서는 이데올로기와 과학, 정치를, 5부에서는 여사, 지식, 행복을 다루는데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정치학, 철학, 문화까지 지난 수백년간 유럽과 미국에서 발전해온 경제학의 모든 지적유산들을 단 한 권으로 총망라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반부터 많은 경제학자들의 이름이 나온다. 그들의 이름을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